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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끄라비 여행 5일차, 방콕으로

어느덧 여행의 끝을 향해서 가고 있다. 오후 1시 비행기여서 오전에 호텔 수영장에서 잠깐 수영만 하고 떠나기로 했다. 여행 내내 아침해가 떠오르는 것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 그래서 끄라비에서 마지막 날 아침 6시에 잠깐 바닷가로 나가 보았다. 구름이 껴서 해 뜨는 모습을 제대로 관찰할 수는 없었지만 저 멀리서 해가 떠 올라서 구름이 붉게 물게 물들었다. 사람들이 바닥을 계속해서 보고 걸어가다가 무언가를 줍는 것을 확인했다. 가까이 가보니 조개를 줍고 있었다. "Sugar Shell"이라고 답해준 태국인. 우리나라 바지락처럼 보였다. 다윤이에게 보여주기 위해 몇 개를 주워서 가져갔다. 공항으로아쉬움을 뒤로 한 체 공항으로 갔다. 뭐 여타 공항과 같다. 아쉽지만 또 언젠가 오길 기대하면서 비행기에 올랐다. ..

iLife/TravelLife 2015.07.05

태국 끄라비 여행 2일차, 에메랄드 풀

끄라비 여행 둘째날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날씨를 확인해보니.. 아... 일주일 내내... 아... 끄라비에는 2007년 부터 알고지내는 친구가 살고 있다. 결혼하면서 남편따라 끄라비에 정착을 했다. 그래서 겸사 겸사 친구도 만날겸해서 여행지를 끄라비로 선택을 했었다. 친구는 애기 때문에 직접 픽업을 못 오고, 친구 남편이 호텔로 우리 가족을 픽업을 하러 오기로 했었다. 우선 조식을 맛있게 먹었다. 역시 태국에는 과일이 최고다. 저.. 멀리 이쁜 중국인 여자도 보인다. 쿨럭. 아침 9시가 되지 프론트에서 전화가 왔다. "This is Ja's husband, I am waitng for you at the lobby" 바로 나갔다. 2010년에 명동에서 잠깐 본적이 있었다. 그때는 친구의 남자친구였는데 지금..

iLife/TravelLife 2015.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