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으미 5

[Daumi] 다음이~!

하루하루 다음이가 다르군요. 첫날에는 팅팅 부었었는데 이젠 차츰 얼굴이 제자리를 찾는 듯 해요. ㅠㅠ 그런데 신생아 황달로 인해 광선치료를 잠시 받고 있습니다. 신생아의 60퍼세느 이상이 신생아 황달이 걸린다고 합니다. 태어난지 3~4일후에 오며, 3~5일 뒤에 차츰 없어진다고 하니. 큰 걱정은 안해도 될 듯 합니다. 그래도 인큐베이터에 들어가 있는 다음이의 모습을 보니 눈물이 핑 도는군요. ㅠㅠ 하루 빨리 나아서 엄마랑 같이 퇴원을 했으면 합니다.

iLife/DayLife 2008.01.12

[Life] 멀고도 힘든~ 모유수유

전 애기가 밖으로 나오면 소 젖먹듯이 쭉쭉 빨고. 엄마소가 젖 나오듯이 젖이 쭉쭉 나오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왠일... 그런일은 상상속에 일일뿐입니다. 애기는 처음 하는 거라 잘 못 빨고, 엄마젖은 상상초월 잘 안나옵니다. 그렇다고 포기 하시지 말고 열심히 열심히 애기한테 젖 물리세요. 젖을 물려야 젖이 돌고 더 잘나온다고 합니다. 쉽게 포기하고 젖병 한번 물리는 순간... 모유수유와는 바이바이입니다. 임산부 카페글을 보니 적어도 일주일간은 아기와 씨름을 하면서 하루에 8번이상은 물려야. 완모!를 할수 있다네요. 그리고 남편분들도 열심히 옆에서 도와주어야 합니다. OTL (전 어제 군대꿈을 꿀 정도로..... 몸이 피곤했나봐요....) 다음이도 오늘 새벽 1시 부로 조금씩 모유를 먹고 있습니다. ;-..

iLife/DayLife 2008.01.12

[Life] 어려운 모유수유의 길.

다음이가 나온지도 언 3일째 입니다. 그동안 쉽게만 생각 했던게 막상 닥치니 너무나 어려운게 많군요. 이론은 열심히 터득 했지만, 이론과 실전은 정말로 많은게 다릅니다. 일단 모유수유는 정말 힘들군요. 엄마도 처음이고, 아기도 처음이라 둘다 힘겨워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또 포기 할 수도 없는 노릇이죠. 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마눌님과 다음이를 보면 제 가슴이 아픕니다. 아빠가 도울수 있는 거라곤 그냥 옆에서 지켜보고 엄마가 더 편하게 쉬게 내가 좀더 움직이는 것 밖에 없습니다. 약 3시간간격으로 수유를 하다보니... 새벽 1시, 새벽 4시... 수유시간은 약 1시간 걸리니... 엄마는 너무 힘들어 하는군요. ㅠㅠ 아기도 잠만 자구요. 열심히 해서 아기가 엄마 모유를 쭉~쭉~ 먹는 그날이 빨리 왔으..

카테고리 없음 2008.01.11

[Life] 다음이~!

아빠가 된지 이틀째 입니다. 이거이거 보고 싶을때 볼 수 없고, 아침 11시, 오후 8시가 되야 30분간만 볼 수 있다는게 곤욕입니다. 오늘부터 엄마는 스슬 걷기 시작했습니다. ㅠㅠ 한번 쓰려질뻔 해서 너무너무 놀랐어요! 모유 수유를 하기 위한 걷기 운동도 열심히 하구 있구요. 모유 수유실까지는 10m도 안되지만... 산모에게는 10km와 같은 고통으로 느껴지죠. OTL

iLife/DayLife 2008.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