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욕망이 멈추는 곳 라오스

욕망이 멈추는 곳 라오스(End of Pacific Series 2 라오스) 상세보기

오소희 지음 | 에이지21 펴냄

쌀이 자라는 소리에 귀기울이는 곳, 라오스! 1.5인의 대책 없는 배낭여행기, 『욕망이 멈추는 곳, 라오스』. 저자가 라오스를 여행하기로 결심한 데는 <론니플래닛>의 '남방 불교를 믿는 라오스인들은 미래를 위해 지나치게 일하지 않는다'라고 시작되는 어느 구절이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저자는 어린 아들에게 세상을 보여주겠다는 당찬 계획을 이루기 위해 라오스로 향했다. 이 책은 인터넷신

 라오스라는 나라의 이름이 눈에 뛰어서 책을 보았다. 3년전 여행으로 첫 만남이자 마지막 만남을 가졌던 라오스. 그 때에는 책 제목처러 정말 욕망이 멈추는 곳이였다. 자연이 이뻤고, 사람이 이쁜 나라... 언젠가 심신이 지쳤을 때 다시금 찾고 싶은 나라 1순위.

 3년전에 봤던 눈이 맑았던 아이들은 지금도 잘 지내고 있을까? 카메라만 보이면 이쁘게 웃음 지으며 포즈를 짓던 아이들... 카메라가 비록 쿨픽스 2500이였지만... 사진은 카메라에게서 나오는게 아니라 사진가와 모델에게서 100퍼센트 만들어 지는 것 같다. 지금은 400d라는 dslr의 카메라를 가지고 있지만 저런 사진이 나오질 않는다...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