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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15일 베타뉴스에서 주최하는 세미나가 열였습니다.
남들은 다 칭찬을 하니 전 일단 까고 시작하겠습니다.
사진 없습니다. 저보다 사진 잘 찍는 사람도 많고 사실 찍을것도 없었습니다.
다들 레이싱걸 찍기 바쁘더라구요.
일단 [파워 블로거]들은 신청을 받고 공지사항에 참가자를 발표를 한다고 했습니다.
첫발표일이 언제인지 정확하게는 기억 못하지만, 한참이 지나도 연락이 없길래 11일 아침에 전화를 했습니다.
담당자는 전혀... 집계도 안한 상태인 마냥 그냥 이해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공지사항에 올라온건 13일 수요일에 공지 사항에 발표한다고 했지만...
결국 올라온건 14일 오전 11시 입니다.
일단 유저들과의 약속을 처음 부터 무시했습니다.
파워 유저 특전.
1. 발표장내 지정석 및 명찰 제공
- 그냥 지정석은 아니고 그냥 앞에만 앉게... 그리고 명찰? 이런거 있었나요.....????
2. 회장내 별도의 인포 창구 운영 (줄 서실 필요 없이 등록)
- 별도 인포 없었습니다. 그리고 따로 줄 섰습니다. 파워 블로거들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라고 물으니 어정정하게 대답하는걸 보아 정확한 프로세스 조차 없었던듯 합니다.
11시 그렇게 등록을 시작하고 부스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물, 카스테라 2개.를 간식으로 주더군요...
부스엔 다양한 업체들이 나와서 홍보를 했습니다. 크게 눈길이 가는 업체들은 없었습니다.
제 1부 :
1. MS와 퍼스널 클라우드 기술.
전반적인 클라우드 기술에 대해 설명을 하고
MS가 어떻게 클라우드 기술을 사용해서 나아가고 있는지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발표도 좋았고 데모도 참 좋았습니다.
2. 인텔 SSD의 장점과 신제품 소개.
SSD의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해주고 자기 회사 제품 소개.
타사 제품과 자료비교 할때.
객관적으로 Intel제품이 짱이다!? 라고 하지 않고.
이런이런 부분은 떨어질수도 있겠지만 이런이런 부분은 Intel이 좋다.
객관적이게 들리더군요.
제 2부:
1. Segate, 저장장치 솔루션의 미래!
전혀 미래에 대한 대책은 없고...
그냥 자기 회사 제품 홍보하기에 바쁜것 같았습니다.
솔직히 미래는 하이브리드로 가기보단 SSD로 가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지금 당장은 금전적 문제 때문에 하이브리드로 갈 수 도 있겠지만요.
2. 알파스캔AOC 브랜드 소개.
브랜드 소개여서 그런지..
무슨 상을 받았다, 뭐 어디서 추천받았다.
그리고 자기 회사 제품 홍보.
객관적 자료는 거의 없었었든 합니다.
어차피 패널은 거기서 거기일텐데 1000만대:1의 명암비??? 이런게 있는지도 확실할수 없더군요.
그냥 중소기업 제품중 가격대 디자인이 좋고 해서 대량으로 구매하기엔 좋은듯 합니다.
1부는 대기업에서 발표를 해서 그런지 나름 괜찮은 내용이였습니다.
2부는 도대체 무슨 내용을 말할려고 하는건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냥 블로거의 힘을 빌려서 판매율을 높이겠다는 마음만 있는것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무료 세미나, 평일 세미나의 한계 여서 그런지...
정말 파워 유저인지 햇갈릴 정도의 사람들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그냥 80%이상은 경품 보고 온 듯한 느낌.
어떤분은 마치고 나서 키보드 하나 더 달라고 징징되는 모습까지.
차후 2011 세미나를 할거라면 많은 노력이 필요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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