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zyeom's epilogue

어머니를 대신 해서 새벽 5시에 가게 문을 열기 위해 집을 나섰다. 도로위에는 아무도 없다. 그저 겨울이 느껴지는 쌀쌀한 공기만 있을뿐.

어제 동생이 학교 도서관에서 주웠던 USB 메모리 드라이브 1GByt짜리를 나아게 주었었다. 그리고 아침에 주머니를 뒤적 거려 보니 있는건 먼지뿐. 내 것이 아닌가 보다. 그래도 미련이 남는건 인간이여서 그런걸까? 흑. iPod Shuffle을 그냥 USB 메모리 드라이브로 사용해야겠다. 돈이 어디있다구.

뉴스에 따르면 서태지가 12월에 단독 콘서트를 열고, 내년 3~4월쯤에 8집 앨범을 낸다고 한다. 정말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소식이였는데, 정말 기대가 된다. 서태지라면 실망시키지 않을테니.

포항의 명물 과메기. 처음 먹을땐 비리고 느끼하지만... 그 담백한 맛을 알게 되면 겨울이 기다려진다는! 과메기는 바닷바람에~ 꽁치를 말려서 그냥 껍데기만 벗기고 날것으로 먹는 거죠. 요즘엔 택배가 발달해서 전국적으로 식당에 많이 보이더라구요. 캬~

최근들어 미국 증시가 전세계에 안좋은 영향을 미쳐서, 브릭스지역의 주식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나 봅니다. 일주일연속으로 펀드가 오르더니, 또 일주일 연속으로 펀드가 내렸습니다. 오늘은 저번주에 내린게 조금이나마 회복 되는군요. 연말까지 40퍼센트까지만 올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아직 만기일까지는 2년넘게 남았는데, 이렇게 신경이 쓰이는건 왜 일까요? 돈만 정말 많으면 펀드에 중국 펀드데 올인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OTL 펀드를 하실때, 무작정 수익률이 좋다고 올인하지 말고, 펀드에 대해 충분히 공부를 하고 펀드를 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무슨 이유에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이것 저것 코드를 더덕더덕 붙여 넣어서 그럴꺼에요) 블로그 초기 로딩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습니다. 어제 같은 경우는 정말이지 아무것도 안나오는 경우도 있었죠. 그래서 깔끔하니 다른 스킨으로 바꾸었습니다. 자작 스킨을 하기에는 실력도 없고, 귀찮고 해서, 그렇다고 이쁜게 마구 꾸미는 성격도 아니라서 기본 스킨으로 바꾸었습니다. 오른쪽엔 이미지도 한 컷 넣구요. :-) 그녀와 나와 서로 반쪽이 만나서 사랑을 이룬다 라는 주제의 사진입니다. 하하; 아무튼 스킨을 바꾸었으니, 새로운 마음 가짐으로 하루를 시작해야겠습니다.

수업중 여학생들이 하는 이야기. "맥은 컴퓨터가 아냐..." - 이게 무슨 뜬금없는소리인가... 그때 마침 바로 옆에서 맥북으로 타이핑을 하고 있었음. "맥은 모니터뒤에 컴퓨터가 있어..." - iMac을 두고 하는 이야긴가 보다. ... 생각하기에 맥은 iMac을 두고 하는 이야기인듯 했다.

새학기가 시작한지 별로 안된것 같은데, 벌써 중간고사 기간이다. 6과목중 시험을 치는 과목은 4과목. 뭐 그나마 시험 다운 시험은 단 하나, Network이다. 이 과목은 외울께 영어로 다 외워야 해서 약간의 어려움이 있긴 하지만 그럭저럭 쉽다. 하~ 시험 기간만 되면 왜 이리 청소도 하고 싶고, 잠도 푹 자고 싶을까? ``````````````````````````````````````````````` (가루가 친 오타)

친구중에 MARI 라는 일본인 친구가 있다. 영국에 있으면서 같은 학원을 다녀서 친하게 된 친구인데 나중에 알게된 사실은 마리가 일본에서 리포터, 작사, 작곡 그리고 가수까지 했다는 것이였다. 놀란것은 천상지희의 일본곡의 작사를 당담도 했었다고 한다. (왜 마리가... 초절정 저렴한 학원을 다닌지는 며느리도 모른다... =ㅁ=) 그러면서 어느날 마리가 나에게 '오지민' 이라는 가수를 아냐고 물었다. 모른다고 했었는데... 그 가수가 런던에 비틀즈? 레코드에서 음반 녹음을 하는데, 자기가 17살때 작사 작곡 했던 노래인 'MAMA'를 녹음해갔다고 하길래 뭐 그런갑다. 했었는데... iTunes Store in JAPAN 에 보면 9월 12일에 음반이 발매 되었다. http://phobos.apple.com..

지난 2월 부터 T-Login 이라는 무선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다. 그때 당시는 1개월 사용료 무료, 가입비 무료, 단말기 무료라는 프로모션때문에 그냥 3개월만 사용하자고 생각하고 가입하였는데, 지금까지 사용해 오고 있다. 크게 이동하면서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지는 않지만, Laptop을 들고 다니면서 정말 급하게 인터넷을 사용하거나 할때면 정말 유용하다. 하지만 가격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 2GB사용에 3.3만원. 2GB는 필요 없고 1GB만 사용하고 돈도 더 적게 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광고할때, 카트라이더가 어쩌니, 뭐 이것저것 써놨는데... 게임할정도의 미치게 빠른속도는 아니다. 그냥 이동하면서 급하게 처리해야할 업무가 많거나, 이메일 사용량이 많은 사람에게 딱이다. 그 외에 사용할려고 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