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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나라 농원을 마치고, 다음 코스인 양떼 목장으로 향했죠.
양은 제가 정말 정말 좋아하는 동물 중 하나입니다. 양을 보면 가슴이 벌렁벌렁 설레일 정도 입니다. :-)
제 꿈이 '뉴질랜드에서 넓은 초원에서 양을 치며, 마눌님과 아이들과 함께 뛰어 노는 것'입니다.
아무튼 허브랜드에서 차로 30~40분 걸려서 도착을 하였죠.
운영시간은 6시 30분 까지였습니다. 하지만 5시 30분까지만 입장 허용!
둘러 볼려면 약 1시간은 걸리거든요. :-)
건초주기 체험 티켓(입장료)는 성인 3000원!
갔던 날이 날씨가 흐리고 약간 쌀쌀해서 그런지 많은 사람은 있지 않았습니다. 8월, 휴가 기간에는 양보다 사람이 더 많다고 합니다.
산을 오르락 내리락 하고... 마지막에는 입장권으로 건초랑 바꾸어서 양 건초주기 체험을 하는거죠!
양에게 건초를 줄때~ 그 느낌은~ 캬~ 너무나 좋았어요. 양의 따뜻한 숨결이 저의 손에 느껴졌죠.
그리고 양들이 가끔 서열싸움인지는 모르겠으나... 퍽퍽! 소리를 낼정도로.. 머리 박치기 싸움을 하더군요. 허허;;
새롭게 안 사실은... 양의 그것은... ㅠㅠ 너무나 컷어요. 땅콩도 아니고 호두알도 아니고....... 아기 머리만한 크기... 덜덜...
하루짜리 데이트 코스로 '허브나라'와 '양떼 목장' 강추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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