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스트 2를 구입하고 나서 가장 불안했던 점이 보관하기 참 애매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떤 분들은 그냥 정품 박스를 보관 용도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넣고 꺼내기가 불편합니다. 그러고 보니 케이스를 사용해도 넣고 꺼내기는 불편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사실 박스 훼손을 안 좋아해서 사용하기가 좀 애매합니다. 그래서 매일매일 퀘스트 2 사용하다 보니 침대 머릿맡에 헤드셋과 컨트롤러를 두고 그때그때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명절에 이동을 할 때 그냥 가방에 덩그러니 넣고 이동을 했었는데 정말 불안했습니다. 1,2만 원짜리 기기면 그냥 아무렇게나 넣고 다니겠는데 40만 원이 넘어가는 모바일 기기이다 보니 충격에 약할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AS 또한 매우 불편하다 보니 고장이 나면 무조건 안됩니다. 그래서 알리에서 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