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마지막
새해가 시작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월의 마지막이다. 내일이면 11월. 1년이 벌써 다 지나가 버린거다. 내일 부터는 잘 하면 캐롤도 들을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의 추위도 벌써 느껴지고 있고. 올해는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힘든일도 있었고 기쁜일도 있었다. :-) 하지만 약간의 후회가 되는건 '사람'들을 많이 만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작년엔 정말 수백명의 사람을 만났는데... (그것도 대부분 여자!!!) 연이누나, 굴비님, 국빵님, 똘똘양, 뽀리군 같은 좋은 사람도 만나고 말야. 빨리 이 바쁨이 지나고 내년엔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으면 한다. 빨리 보고 싶은건 '갸릉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