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zyeom's epilogue

책보기. 동영상. 게임. 트위팅. 일정관리. 사진기. 메모장. 전화. 메시지. 네비게이션. 버스탐색. 인터넷. 채팅. 되는게 너무 많아 베터리가 미치도록 닳는 나의 아이폰. 지루했던 시간들을 재미있게 바꾸어 주고있다. 어제는 수면패턴까지 기록해서 좀더 나은 잠을 잘려고 노력중 ㅎㅎ 정말 상상하는데로 모든게 가능한 아이폰.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집사람이 미투를 시작하기 시작했다. 조만간 트위터도 할듯. 이젠 조심조심해야 할땐가; 하하하하 사랑해 마눌님~! 2009-12-15 16:56:04 이 글은 krazyeom님의 2009년 12월 15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아이폰을 그냥 터치 + 전화기로 생각하면 정말 경기도 오산이다. --; 처음엔 별 다를게 없겠지 라는 생각을 했지만 언제 어디서나 네트워크에 접속 된다는게 너무나 큰 장점이 되는 것 같다. 출퇴근시 지루했던 시간을 트위팅을 하면서 채감시간을 줄이고 길을 모를땐 그 자리에서 바로 다음맵을 켜고 위치를 찾는다. 예전엔 처음 가는 곳이면 터치에 캡쳐화면을 저장해서 보았지만, 아니면 무선 AP가 잡히는 곳을 찾아가서 검색하고 이동하고 했는데... 이젠 언제~ 어디서나 가능하다. ㅠ-ㅠ 그리고 문자사용량이 늘었다. 기존에는 문자를 보내기 귀찮았는데 아이폰의 문자는 그냥 채팅처럼 느껴져서 그냥 마구 보내버린다. 어차피 300개의 문자를 소진해야하기때문에 그냥 생각없이 쓰나보다. 사진, 동영상을 찍고 바로 공유할수도..

오늘 아침 출근전 인터넷 뉴스에서 이광기씨의 아들이 하늘나라로 갔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그 전까지만 해도 어린아이들이 죽으면 그냥 내 일 처럼 안느껴졌다. 그런데 오늘 저 소식을 듣고는 하루종일 마음이 찹찹하다. 뉴스에선 위험성이 일반 독감과 다를바 없다고 하지만 언제나 TV에서 떠들어되는것은 진실이 없다고 봐도 되니... 위험하긴 위험한가보다... 방송매체에서 좀 위험성을 알려줬으면 한다. 대충 손만 씻고 하면 안전하다는 방송따위 말고 ... 아무튼 우리 가족 모두 안전하게 건강했으면 한다. 우리 가족뿐만 아니라 모두들!!!

정가 58,060원판매가 49,350원(15% 할인) 출간일 2009년 06월 01일 300쪽 한달넘게 빈둥 빈둥 되는 나를 위한 특별한 선물을 구입했습니다. :-) 오랜지 책으로 불리는 책 시리즈입니다. 이번에는 수박이군요. (Cool Project는 '용안') 오랜지 책이 무척 내용이 좋아서 망설임 없이 거급 5만원을 들여서 후다닥 구입해버렸습니다. 원서라서 약간 버거운점은 있지만 원서 만의 매력이 있기에~ 뭐 별로 상관 안합니다. 지금 번역중인걸로 아는데 번역서가 나오면 또 구입 할지도 모르겠네요. --; 읽어야 할 책들은 널리고 널렸지만 오늘도 또 새로운 책을 사는군요. 흐흐. 빨리 읽고 싶군요. 이런 저런 기법도 많이 배워두고 싶고~ 도대체 게임은 어떻게 설계해야하는지를 모르겠습니다. 워낙 초보..

약 한달전쯤 이런저런 일이 겹쳐서 갑자기 폭팔(?) 했다. 그 이후로 급격한 우울증이 일어났다. 잠이 없었는데 그냥 계속 잠이 오고 모든 일에 의욕까지 살아졌다. 치료로 우울증 증상은 많이 사라졌지만... 잠이 계속 오는거와 의욕 상실은 아직 회복이 안되는구나... 매일 같이 집에 오면 맥Life를 즐기거나 개발하는데 신경을 쓰던 내가 그냥 TV만 보고 잠만 자고... 맥을 제대로 켜본게 1달이 되어간다. 뭔가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시작을 해야 할텐데 쉽사리 행동에 옮기기가 너무나 힘들다. 마음은 항상 꼭. 꼭. 해야지 하고 있지만 몸이 따라 주지 않는다. 내일 아침부터 다시 시작을 해봐야겠다. 조금씩 조금씩 뭔가 변화를 주면 언젠가 많이 변해 있겠지...

언제 부턴가 맹목적으로 돈의 노예가 되어버렸다. 비싸면 더 생각하고... 돈이 되는 일이면 다 하고 싶고... 돈을 적게 번다 생각하고... 언제쯤 이런 내 자신이 바뀔까? 흙. 새로 나온 아이맥과 마우스가 정말 이쁘구나. ...

한달이 그냥 흘러가 버렸다. 몸도 힘들고 정신도 힘들었던 지난 한달. 언제쯤 다시 회복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원래 나의 모습을 찾아야 할텐데. 그리고 빨리 시간이 흘러서 2월이 왔으면...

월.E+토이스토리1,2+벅스라이프+몬스터주식회사+니모를 찾아서+인크레더블+카+라따뚜이+픽사단편+버즈 총 11개의 DVD합본이 나왔습니다. 가격은 저렴하게 약 13만원이네요. '카'가 추가 되었을때 부터 가지고 싶은 콜렉션이였는데 벌써 월.E까지 추가가 되었네요. 토이스토리 3편이 나오면 또 UP이 추가가 되겠죠. ㅠㅠ 딱 지금 시점이 지르기 좋은 시기인것 같습니다. 장당 약 1만원. 가격도 저렴하고~ 하늘에서 13만원이 뚝 하고 떨어졌으면 좋겠군요. 마눌님 선물로 이걸 사드리면 안될가요? 네? ㅎㅎ

어제 넷상에가 돈 오늘 KT에서 아이폰 발매 소식 떡밥. 수많은 아이폰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다시 한번 낚였다. 이번것은 그나마 유통기한이 짧은 떡밥. 혹시나 했는데 또 역시나 였다. 정말 아이폰 떡밥 제조 유틸리티가 있긴 있나보다. 잠잠하다 싶으면 나오고 잠잠하다 싶으면 나오고... 이제 남은 떡밥은 9월 9일, 한국시간으로는 9월 10일이 되겠구나. 저날 이후로 안나오면 그냥 터치 3세대나 사야겠다. 제발 터치 3세대엔 gps와 카메라가 달리길 바라며. 그럼 바로 질러 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