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zyeom's epilogue

빡셨던 프로젝트를 끝내고 2주간 잠시 SDS멀티캠퍼스에 교육을 왔다. 동기들은 널널하지 않다고 하지만, 나에겐 무지~ 널널한 교육. 왜? 그나마 10시에는 집에 보내주니까. 12월 15일... 빨리 와라. 나도 개인 개발 시간을 가지고 싶다. 그리고 공부하고 있는 iPhone App 개발도 하고 싶고...

프로젝트 막바지라서 한창 바쁘다. 그래서 지난 목요일밤~토요일 오전까지 다윤이를 못 봤는데. 그 사이에 몇개의 개인기가 생겼다. 바닥에 떨어진 먹을것들 손으로 집어 먹기. 메롱~ :-p 다윤이의 엄청난 손놀림! 교모한 오리의 위치! 센스쟁이 오리! 메롱~ :-p 사진을 함부러 찍으시면 안됩니다!!! :-) (special thanks to lovely my wife who look at the very very small fish in the fish bowl)

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여기까지 왔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다 싶다. 뭔가 낚인듯한 느낌? 11월 15일... 12월 15일까지만 조금더 꾹 참자. 뭔가 배울점들은 조금이라도 있을거니까... 아~~~ 빨리 시간아 가라

치과는 아무리 일반 병원이 아니라고 해도 너무 비싸다. 우리나라에선 의사이지만... 외국에선 전문 기술직이죠. Dr.와 덴티스트(영어를 몰라서....)의 차이! 아무튼 오른쪽 아랫 어금니가 많이 불편해서 치과 치료를 받았는데 토탈 35만원. 겨우 하나에!!! 더 치료 받아야 한다고 하는 것은 7개의 치아. 사진을 마구마구 찍어서 적나라게 보여주니 꼭 치료 받아야 겠다고 느낌만 들더이다. OTL 당장 빨리 받아야 할게 한~ 2개정도. 치료비는.... 개당 25만원! 50!!! 뭐 이리 비싸다냐. 아무리 금이라고 하지만... 아말감으로 그냥 할까 생각도 하고 싶은데... 아말감으로 한자리가 떨어진 상태라 다시 하기도 힘들고... 일단 회사 지원 치과를 당첨되는 수 밖게 없겠구나... 안되면 다시 알아봐야겠다..

Ojb-C를 공부 하던중 찾은 웹싸이트를 번역을 할려고 합니다. 문서를 읽다 보니 소스 예제도 잘 나와 있고 설명도 괜찮은 듯 해서 삽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영어와 Ojb-C에 대해 거의 무지 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릴듯합니다. 읽을때 느낌을 그대로 번역하기가 참 힘드네요. OTL 언제 끝이 날지는 모르겠지만 공부하는 샘치고 천천히 해봐야 겠습니다. :-)

10년뒤 뉴질랜드로 날아가서 양을 키우고 싶다. 그리고 방안 가득히 애플 제품을 진열해놓아야지... (뉴질랜드는 애플 제품이 비싸단 말야. ㅠㅠ) 그런데 월급쟁이로 언제 돈을 모을까나~~~

괜찮은 메신져 프로그램이 올라왔군요. 일단 기존 메신져들은 메시징 입력할때가 약간 불편했었는데 이 프로그램은 아래사진 처럼 팝업 비슷하게 입력하는 방식이라 키보드가 1/3정도 차지하는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공간을 사용하네요. :-) 그리고 가로지원도 하구요. 이것저것 UI를 꽤 신경 쓴것 같습니다. 최대 단점이 16달러에 달하는 가격이죠. OTL. 기존 무료 메신져에 비하면 엄청난 가격인거죠. 가격을 더 저렴하게 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틀만에 퇴근 ㅠㅡㅠ(me2mobile)2008-10-09 21:27:50 이 글은 krazyeom님의 2008년 10월 9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한학기 일찍 졸업을 하고, 졸업전에 취직을 했다는 것이다. 회사도 꼬박꼬박 월급은 제때 주는 회사고... 아직까지는 망하지 않을것 같은 회사이니... 그나마 다행인가...? 이러다가 영영 여기에 뼈를 파묻어야 할지도...

많은 직장인들이 직장에 목매여 꿈을 잃는다고 한다. 나도 지금 그자리에 서 있지 않나 싶다. 아침에 일어나 회사와서 밤늦게 퇴근... 매일 반복되는 생활로 인해서 아무것도 생각을 안하게 되는 것 같다. 가족에게 더 신경을 쓰고...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서 영어&개발 공부에 신경을 쓰자. 언젠가 변화되고 성장된 나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