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ife 757

sometimes i feel like i am completely in the dark.

새벽 4시에 지친몸을 이끌고... 어느 누구인지 모를 남녀들이 뒹굴었던 침대위에 잔다는 느낌... 끊임없이 돌아가는 모텔의 냉장고 소리... tv속에선 어느 남녀가 욕망에 뒤엉켜있고... 저 멀리선 낯설지 않은 야릇한 소리가 벽 넘어로 들려온다... 갑자기 드는 혼자라는 느낌... 저 깊은 어둠속에 빠져들것만 같은 느낌... 빨리 벗어나고 싶다... 지친다... 아웅...

iLife/Chat 2008.12.18

오랜만에 다윤이

고양이한테 호통치고 있는 다윤이 ㅋㅋ 고양이가 집에 온 뒤로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다윤이다. 완전 갓난아기때 부터 고양이를 보고 자라서 인지 고양이에 대한 무서움은 없고 해서 그런지 고양이만 보면 소리를 지르고~ 만저 볼려고 난리다. 고양이가 도망가면 뒤쫓아서 열심히 기어다닌다. 털 때문에 약간 걱정은 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다윤이가 좋아하고 하니 기분이 좋다. :-) 다윤이의 이쁜 친구가 되어 주었으면 한다. 그런데 이름을 뭘로 지어야 할지 엄청 나게 고민이되네 ㅠㅠ

iLife/DayLife 2008.12.10

벌써 12월

정말 시간이 물흐르듯이 빠르게 흘러 갔다. 연초에는 다윤이의 출산으로 시간 가는지 몰랐고, 그 다음에는 취업준비 때문에 시간이 훌쩍 흘러 갔다. 그리고 취업후에도 이리 저리 교육받는다고 시간이 흘렀고 그러다 보니 벌써 12월에 와 버렸다. 올해는 정말 나에겐 복이 많은 년도다. 남은 12월을 헛되게 보내지 않도록 더 노력해야겠다. 내년을 위해 더 준비 하고 ... 내년엔 조금더 여유로와 져서 가족과 Mac과 함께 하는 시간이 더 많아 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iLife/Chat 2008.12.05